자유주제 HOT엔지니어로서 늙어서도 일하고 싶습니다. 엔지니어의 정년은 몇살인가요?

화이팅!!

금주, 금연, 초심 잃지 않기요..ㅎ

진정한 엔지어라면 정년은 스스로 정하는게 아니가요?

열공!!

저는 안 늙고 싶습니다.............ㅠㅠ

우선 한가지에 정통하세요.
정통한 기술이 다른사람에게 도움에 되도록 하세요
소문이 나면 돈도 모이고 정년없이 할 수 있을 겁니다.

한가지에 정통!! 옳으신 말씀입니다!

저는 1988~2005년 까지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건강상의 문제로 쉬고있는 50세 전직 엔지니어 입니다 . 건강이 좋아지면 다시 엔지니어 일을 할 생각인데 한동안(거의9년) 일을 못했기 때문에 감을 잃지 않기 위해 하는일이 반도체 사이트 돌아다니면서 신제품 이 나오면 자료 다운해서 공부하고 그 제품이 마음에 들면 회로 설계까지 합니다. 작년 1년동안은 dsp에 꽂혀 analog device의 blackfin 시리즈를 공부하다가 회로 설계
도하고 급기야는 120만원 거금을 주고 개발보드도 구입했는데 어는 순간 필이 사라져 지근은 책장 한칸에 고이 놓여있고 지금은 ti danince dsp에 빠져 회로 설계를 하는 중입니다. 언젠가 제품화 시키기를 바라면서요. 제 생각에 60살 까지는 엔지니어로 살수 있을거 같아요 건강만 잘 관리하면 70세도 문제 없을거 같구요 여러분 건겅 주의하세요. 특히 40세 이상인 분들은요.

적어도 늙어 가는 것은 그냥 사람으로 늙어 가는 걸로 합시다.
사람은 사장으로 늙을 필요도 없고 엔지니어로 늙을 필요도 없고, 심지어는 대통령으로 늙을 필요 없어요.
그냥 좋은 동네 할배로 늙으면 그게 최고.

글쓴이의 생각은 그냥 기술자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살고 싶다는 것일텐데, 그게 나이 먹으면 쉽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나이 먹으면 세상 무슨 일이든 그게 직업질이 아니고 취미질이 되니 말입니다.

늙어서도 하고 싶은 거 하고 살고 싶으면, 일단 <돈버는 질>을 하시기 바랍니다.

하드웨어도 하고 펌웨어도 하고 아트웍도 하면 길이길이 살아남지 않을까....요?

초심을 유지하기가 참 힘들죠. 어느정도 익숙해 지면 새로운 것에 열정을 쏟기가 잘 안되더라구요. 열정을 쏟을 수 있을도록 하는 일에서 기쁨을 얻길 바래요.

끝까지 초심입니다!

직업은 다른 쪽이지만 취미로 짬짬이 회로 만들고 땜질 하는데,
엔지니어는 정년을 자기가 정한다니 너무 부럽습니다.

나름 직업들 중에 긴편 아닌강요...

뒤늦게 달려 들려니... 험난하네요...
수고하세요.. 댓글들 읽어보니... 새롭다는....

자기 하기 나름 아닐까요?

화이팅하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