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턴을 하면서 Power supplies설계에 흥미와 관심이 많이 가고 있습니다.
퓨즈, 트랜스, 레귤레이터, 커페시터등등을 이용해서 가스경보기를 만들때의
기쁜 마음이 다시 떠오릅니다. 그리고 어떻게하면 Power suppliesPower supplies설계에
보다높은 단계에 도달할수 있을지 고민이 많습니다. 고수님들 Power suppliesPower supplies설계에
좋은 툴이나 서적, 공부방법, 사이트 등 관련 정보를 알려주세요. 정말 제대로 몰입하고 싶습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마이컴박스에서 받은 도움 만큼 다시 돌려 드리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예를 들어 보기로 합시다. 저항(R)에 에너지를 넣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엄청나게 단순하지요, 열로 바뀝니다. 좋은 전원 장치 설계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런 프로세스가 이해되어야 합니다.
자, 그러면 생각해봅시다. 커패시터에 에너지를 넣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또 거기에 어떻게 에너지를 넣을까요? 또 넣었던 에너지를 어떻게 꺼낼까요? 어떻게 하면 더 잘 꺼낼수 있을까요? 또 인덕터(코일)에는 어떤 방법으로 에너지를 넣을까요? 또 어떵게 하면 더 잘 꺼낼수 있을까요? 또는 이런 것도 생각해 볼까요? 어떻게 하면, 에너지를 커패시터에 넣었다가 다시 인덕터로 옮긴 다음에 다른 커패시터로 옮길수 있을까요? 그러면 트랜스포머는 뭐 하는 것일까요? 트랜스포머도 플라이백 트랜스포머라고 하는 것도 있고, 포워드 컨버터라고 하는 것도 있다는데, 그것들은 도대체 어떻게 동작하는 것일까요?
전원 장치 설계자가 되려면, 이런 모든 것들을 진지하게 공부해야 합니다. 아무튼 건투를 빕니다.
총총
거기에 시뮬레이션 기법들도 많이 많이 배워주셔야 진정 원하는 Spec을 만족하도록 만들 수 있으리라 봅니다. 구슬님이 잘 설명해주셔서 저도 가슴에 담아갑니다.
사적인 질문 : 구슬님 그런데 총총은 뭐입니까?
말미에 "(어이쿠 할 말은 많지만) 이만 쓰겠습니다." 하는 뜻으로 쓰는 말입니다. 우리말로는 흔히 "이만 줄이겠습니다" 하는 식으로 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