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간 엠티를 가평으로 다녀왔는데요...
대략 110명 정도 왔더군요.
첫날은 앞마당(족구장 2개 사이즈는 되더군요)에서 간이체육대회를 했죠.
종목은 커플피구(남자는 계속 맞아주고 여자가 맞으면 커플이 나가는), 닭싸움(팀전이죠...공대에서는 다~~ 뻔한!! 여자 3명 넘어지면 게임이 끝나는....), 타임어택 이어달리기(좀 초딩틱 버라이어티 ㄱ-;; 코끼리코 돌고 반대쪽으로 가서 풍선뻥(당연히 끌어안고, 터치까지 포함해서), 코끼리코 돌고 밀가루 사탕먹고 사진찍는 루프를 돌다 마지막은 단체사진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기가막힌건 이어달리기였죠. 코끼리코 다 돌고 인간들이 술취했는지 몸개그를 해대고, 어떤 놈은 돌다가 쓰러지고... 응용포복까지 하는 예비역도 있고...정말 웃기더군요.. 헌데 마지막에는 요령을 잘 익혀서 그런지 코끼리코 마지막 2~3바퀴는 반대로 돌아주는 행동을 다 하더군요 ㄱ-...제길 내가 처음에 한건데...
그리고 나서 또~~뻔한 술판을 벌였습니다.
둘째날은 비가 와서 실내에서 게임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명탐정게임... 조별로 6명씩 나와서(여자3명 포함!!) 과자중에서 하나는 물엿, 나머지 5개는 겨자를 바르고 입에 물고 있다가 입장... 그다음에 진행자의 지시에 따라 오물오물 씹는데 그 반응을 보고 겨자과자 안먹은 사람 찾기를 하는겁니다. 맞추면 맞춘조가, 못맞추면 연기한 조가 점수를 땄었죠... 두번째는 스피드퀴즈.... 다 아실테니 패스 ㄱ-.... 세번째는 과자전달... 한사람씩 빼빼로를 물고 빼빼로로 양파링을 옮기는 게임이죠. 헌데 점점 갈수록 빼빼로가 눈에띄게 짧아져서 어쩔 때는 위험한(!)장면까지 연출해대고.... 네번째는 도전50곡. 각 조별로 5곡씩 골라서 부르는 거죠. 대체적으로 신입생들이 신곡에 강하고, 예비역들은 트로트 아님 옛날 댄스곡에 강하더군요;; 저요? 저는 DOC와 춤을, 박상철의 무조건 불렀습니다. ㄱ-;; 물어보시지도 않으셨지만...
그 다음은 장기자랑... 신입생들의 재롱잔치라서 그런지 파릇파릇하더군요... ㅎㅎ;; 여장한 다음에 집행부 불러서 춤추고... 버퍼링스, 달인 등등... 별거 다 나오더군요... 장기자랑 끝나고 고기구워먹었습니다. 숯불구이라서 애들이 금방금방 먹더라구요;;;
다음은 또 뻔하죠 ㄱ- 계속된 술판....
마지막 날에 정리하고 단체사진 찍고... 그러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삭신이 다 쑤셔요 그냥.. ㄱ- 컨디션도 비싸서 못먹겠구 ;ㅅ;
아무튼 내일부터 지옥의 월요일입니다 ㄱ-;;;;
주말 끝나기 전까지 3시간 정도 남았는데 주말 끝날때까지 버닝하십시오 ㅎㅎ;;
저는 좀 쉴랍니다.......
대략 110명 정도 왔더군요.
첫날은 앞마당(족구장 2개 사이즈는 되더군요)에서 간이체육대회를 했죠.
종목은 커플피구(남자는 계속 맞아주고 여자가 맞으면 커플이 나가는), 닭싸움(팀전이죠...공대에서는 다~~ 뻔한!! 여자 3명 넘어지면 게임이 끝나는....), 타임어택 이어달리기(좀 초딩틱 버라이어티 ㄱ-;; 코끼리코 돌고 반대쪽으로 가서 풍선뻥(당연히 끌어안고, 터치까지 포함해서), 코끼리코 돌고 밀가루 사탕먹고 사진찍는 루프를 돌다 마지막은 단체사진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기가막힌건 이어달리기였죠. 코끼리코 다 돌고 인간들이 술취했는지 몸개그를 해대고, 어떤 놈은 돌다가 쓰러지고... 응용포복까지 하는 예비역도 있고...정말 웃기더군요.. 헌데 마지막에는 요령을 잘 익혀서 그런지 코끼리코 마지막 2~3바퀴는 반대로 돌아주는 행동을 다 하더군요 ㄱ-...제길 내가 처음에 한건데...
그리고 나서 또~~뻔한 술판을 벌였습니다.
둘째날은 비가 와서 실내에서 게임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명탐정게임... 조별로 6명씩 나와서(여자3명 포함!!) 과자중에서 하나는 물엿, 나머지 5개는 겨자를 바르고 입에 물고 있다가 입장... 그다음에 진행자의 지시에 따라 오물오물 씹는데 그 반응을 보고 겨자과자 안먹은 사람 찾기를 하는겁니다. 맞추면 맞춘조가, 못맞추면 연기한 조가 점수를 땄었죠... 두번째는 스피드퀴즈.... 다 아실테니 패스 ㄱ-.... 세번째는 과자전달... 한사람씩 빼빼로를 물고 빼빼로로 양파링을 옮기는 게임이죠. 헌데 점점 갈수록 빼빼로가 눈에띄게 짧아져서 어쩔 때는 위험한(!)장면까지 연출해대고.... 네번째는 도전50곡. 각 조별로 5곡씩 골라서 부르는 거죠. 대체적으로 신입생들이 신곡에 강하고, 예비역들은 트로트 아님 옛날 댄스곡에 강하더군요;; 저요? 저는 DOC와 춤을, 박상철의 무조건 불렀습니다. ㄱ-;; 물어보시지도 않으셨지만...
그 다음은 장기자랑... 신입생들의 재롱잔치라서 그런지 파릇파릇하더군요... ㅎㅎ;; 여장한 다음에 집행부 불러서 춤추고... 버퍼링스, 달인 등등... 별거 다 나오더군요... 장기자랑 끝나고 고기구워먹었습니다. 숯불구이라서 애들이 금방금방 먹더라구요;;;
다음은 또 뻔하죠 ㄱ- 계속된 술판....
마지막 날에 정리하고 단체사진 찍고... 그러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삭신이 다 쑤셔요 그냥.. ㄱ- 컨디션도 비싸서 못먹겠구 ;ㅅ;
아무튼 내일부터 지옥의 월요일입니다 ㄱ-;;;;
주말 끝나기 전까지 3시간 정도 남았는데 주말 끝날때까지 버닝하십시오 ㅎㅎ;;
저는 좀 쉴랍니다.......
오오~ 잼 있었겠닷.. ㅋㅋ
앗 이 긴 글을 쓰시느라 체력이 더 소모됐겠네요.ㅋㅋㅋ 흐흐;; 읽다가도 지치는 내 체력..ㅋㅋ
OTL orz 비교해보세요;; 어떤게 얼마나 더 좌절해보이는지....
아.. ㅋㅋ 그런 뜻이 있었구나.. ㅋㅋ
헐~~~아 놀라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