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잠실 (누에의 먹이인 뽕잎을 생산하던 뽕밭이 많은 곳)이
대한민국 부자들의 요람이 된 지도 오래 되었다.
물가가 생각하기도 어렵게 높아져 있다.
라면 한 봉지값을 봤더니
매운 라면의 경우 11번가나 옥션에서 400원 초반부에 형성돼 있다.
라면으로 한 달 끼니를 때우는 데 지출해야 될 라면값이 얼마일까?
420*3*30 = 거의 40000원에 가깝다.
쌀은 20,000원 정도면 한 달 배불리 먹을 수 있다.
라면보다 쌀이 훨씬 저렴하다.
라면을 최저가격으로 셈했기 망정이지 최고가격이나 요즘 황당하게 값만 비싼 꼬꼬면으로 하면
쌀보다 4배는 비싸게 지불해야 한 달을 버틸 수 있는 셈이다.
아무튼
요즘 물가는 하루가 다르게 높아져 가기만 한다.
월급은 제자리 걸음인데...
통신비나 라면값이나 과자값이 합리적인 가격폭을 넘어서 고공행진을 하면
소비자들이 사지 말아야 할 텐데
그게 아니다.
아니 거꾸로 생각하면
이렇게 생각하는 내가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닌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