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을 올립니다.
저희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보드가 16f8722를 사용하는 보드입니다.
그동안에는 어셈블러로 프로그램을 짜서 사용 했는데,
C 로 짜서 사용 하려 합니다.
물론 제가 직접 짤 수는 없습니다.
C 를 몰라서.... ㅠㅠ
현재는 어셈블러로 짜서 Up-Load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혹시,
C 로 프로그램을 짠다면 생길 수 있는 문제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Up-Loading 하는 방법 이라든지,
데이타 컨버젼 이라든지.... 궁금합니다.
고수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어셈으로 프로그램하셨다면 씨로 작업하는것은 그리어렵지 않을듯합니다.
실제로 사용하는 문법은 몇개되지않으니 시도해보시면 좋은결과가 있을듯합니다.
제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타이밍에 관련된부분은 가급적이면 어셈으로 하시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컴파일러 버젼이 바뀔때마다 특히 pic 컴파일러들은 미묘한? 특성차이가 납니다. 저의경우에는 (저만 그런지도 모르죠^^)
이러한것은 디스어셈블 해서 확인하지 않으면 그냥지나칠수있는 부분들이라...
작업하시다보면 디테일한 시정수로 작업해야할 경우가 빈번하게 생기게 되는데요.....그럴때...염색약?
절약하실려면 어셈으로 하심이 좋을듯합니다.
pic의 경우는 어셈블러 명령어셋이 몇개되지않아서 어셈으로 해도 상관없지만 다른 칩으로 바꿀때
씨언어로 코딩을 해놓으면 유리한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알고리즘이 들어가는 부분은 재활용이 가능하니 프로그램 유연성에 있어서도 좋다고 생각이듭니다.
씨언어 해보십시요...나쁘진 않습니다.^^
저도 pic 16계열 어셈으로 4년 정도하다가 C언어로 돌아선지 2년 되어갑니다.
첨엔 어셈이 더더욱 펌웨어 엔지니어라는 자부심? 아마 그런거 까지도 샘솟게 해주었습니다.
지난 2년 C언어를 하면서 느낀것은 그동안 엄두내지 못했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그나마 끙끙거리면서
도전해볼 수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어셈으로 10Kbyte 이상되는 어플리케이션을 한다? 뭐 순서도 잘그리고 메모리맵 잘 그려놓고 뚝심있게 해본다면 해볼 수도 있겠지만...)
점점 더 디바이스 스펙이 풍부해질꺼라는 생각이 아닌 현실앞에 C언어는 필수라 생각됩니다.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은 어셈부터 해보는 것을 추천하지만 1년? 어셈으로 1Kbyte 정도의 프로그램을 짜본 분들은
C언어로 돌리시는 게 더 낫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C언어도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어셈보다 논리표현의 가독성은 좋지만 원인을 모르는 에러에 역어셈파일을 보고 있다가
C언어 안할라고 했습니다.
아무튼 주저리주저리 했습니다. 어셈이든 C언어이든 문제점은 항상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문제가 생긴 다음부터가 진짜 시작이란 느낌이 들더라고요. 등줄기에 식은땀 왜 이걸로 했을까 했는데
2년되가네요. 대형사고도 쳐보고...
암턴 화이팅 입니다. 주저하지 마세용!
저도 최근에 마이컴에 처음으로 C를 사용해 보았는데 거의 모르는 상태(영어로 치면 독해는 약간 가능한데 작문이나 대화가 안되는상태)에서 기존의 소스를 약간씩 응용하는 모험을 했습니다. 다행히 아직 문제는 없지만 약간의 공부는 필요한것 같습니다. 어셈블러를 해 본 경험이 있다면 C도 좀 더 쉽게 접근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