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사랑니가 자라나서 볼살을 찢게 되어 빼버리고자 치과를 갔습니다.. OTL
나름 유명한 치과-_-;;
엑스레이 찍고 수술대 누워서 기다리는데 (담당 의사가 내일 뽑자고함)
근데 원장님이 오시더니 이거 오늘 뽑지 하면서 마취총을 푹-_-;;
혀에다가도 꽂아서 혀도 얼얼//
30분후에 뽑습니다 하면서 사랑니를 잡고 흔드는데
이거 왠걸 죽도록 아픕니다-_-;; 아악~했더니 아프냐고 하면서 마취안됐네.. 머야 이거 원래 한방에 가는건데..//
마취 안되고 사랑니 빼려다 보니 피만 무쟈게 쏟아지고.. 바로 또 마취했어요-_-;
의사왈 : 진통제 많이 드시나요? 보약드셨나요? 왜 마취가 안되지..ㅡㅡ; 안되는 사람 못봤는데(난 카페인 중독이돠 왜왜 ㅡㅡ;)
그리고 다시 마취...ㅡㅡ; 30분후 진짜 뽑더군요// 1시간 30분 걸린 사랑니 무지막지하게 크더군요// 헐...
뽑고나니 상쾌한데...다음에 하나더 뽑아야 한다는.ㅠㅠ
마취 안하고 사랑니 뽑지 마세요-_-죽습니다..제껀 크기도1.5센티가 넘어서 정말 지옥...
한게 뽑으니 쉬원하겠내용
엄살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