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리습입니다.
이 강의에선 전자 하드웨어에 대하여 알아보려 합니다. 이 강의는 '거이' 수식을 안사용 할 것 입니다. 물론 그 정도로 기초적인 것 까지만 다룰것이고 아주 기본적인 수식은 사용하긴 할것입니다. 더하기 빼기는 해야죠. 그래도 기초 소자, 기초 회로 부분은 해볼 생각입니다.
우선 맨 처음엔 우리가 무엇을 다루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다루어야 할까요? 네. 맞습니다. 전자 하드웨어를 만들어야 하니 전자를 다뤄야 합니다. 전자는 우리가 흔히 전기 라고 부르는 것에 흐르고 있는 것들 입니다. 전자 하드웨어를 만들고 다룬다는 것은 이런 전자의 흐름을 자유자재로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각종 소자들의 특성에 대하여 알아보고 그것들을 사용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는지는 이제 알겠으니 전기가 흐르는 것에 대하여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가 흐르는 것은 마치 우리가 물을 쓰는 것과 같이 볼수 있습니다. 우리는 수도꼭지에서 물을 공급받아서 물을 사용하고 하수도로 내보내게 되죠 그림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물을 수도꼭지에서 받아서 사용하고 모두 사용한뒤에 물은 하수도를 통해서 버리게 됩니다. 즉 물은 상수도에서 하수도를 향해 흐르는 것이죠 전기도 마찬가지입니다. 흐르는 방향이 있습니다. 전기가 흐르는 방향은 '전원'에서 '그라운드'를 향해서 입니다. 즉 각각 상수도와 하수도 입니다. 전원에선 전기를 받아들이고 그라운드에선 전기를 내뱉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전원선에 꼭지가 두개 있지 않습니까? 그것이 바로 하나는 전원선 하나는 그라운드 선 입니다.
즉 쉽게 생각하면 전원에서 전기를 공급받고 그라운드로 전기를 내보낸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 그라운드는 나중에 배울 '전압'이라는 것의 기준점입니다. 그라운드보다 얼마나 전위차가 존재하는가'가 전압이니까요 이것은 다음에 전압에 대한 개념을 언급할때 같이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원과 그라운드는 가장 기초이자 기본인 매일 생각하는 개념이니 꼭 정확하게 이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