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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로도를 보다가 궁금한 점이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12V 전원이 들어와서 비드를 통과하고 pmos 까지 통과한다음 마지막으로 전해커패시터를 달아서 AC를 접지시켜주더군요.

 

저렇게 커패시터와 함께 접지를 달아주면 AC만 흐르게 해서 AC디커플링 하는건 알겠는데,

 

여기에 어떨땐 극성이 있는 전해캡이 들어가고, 어떨땐 극성이 없는 캡이 들어가고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Bey
댓글 2
  • No Profile
    안녕하세요. 워낙 방대한 내용이지만 제가 아는 선에서 추려보자면 이렇습니다.
    말씀하신 커패시터는 바이패스(디커플링)용으로 생각이 됩니다.
    통상적으로 전원 및 주파수 특성에 따라 커패시터의 종류를 다르게 사용합니다.
    전해커패시터, 적층세라믹(MLCC), 탄탈, 세라믹 등을 주로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전해커패시터는 주파수 특성이 좋지않습니다만 크기대비 커패시터의 용량을 크게 만들 수 있어 용량이 큰 부분에 사용합니다.
    적층세라믹(MLCC)의 경우 주파수 특성이 비교적 양호하고 소형으로 만들 수 있기에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커패시터 입니다.
    탄탈의 경우에도 전해커패시터와 마찬가지로 소형에 고용량으로 제작이 가능합니다. 또한 전해 커패시터에 비해 특성이 좋습니다.

    특별한 회로가 아니라면 저 3가지(혹은 4가지)에서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 No Profile
    om 17.07.12 20:49 댓글 좋아요 1 싫어요 0

    콘덴서에 극성이 있다는 것은 회로에 적용시 극성을 꼭 마추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만약 반대 극성으로 연결하면 어떻게 될까요? 이른바 작은 수류탄이 됩니다.

    기판에서 극성콘덴서가 반대 극성으로 연결되어서 폭팔하는 것은 심심찮게 봅니다.

    폭팔할 때도 장관입니다. ㅎㅎㅎ

    그럼 무극성은 어디에 쓰는가? 당연히 AC회로에 커플링으로 사용합니다.

    무극성이다 보니 콘덴서에 가해지는 전원이 바뀌어도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극성 콘덴서는 대부분 용량이 크고 수uF~수천uF, 무극성은 수pF~수uF정도..

    전원에 사용하는 것은 용량이 커야 하니깐 전해콘덴서를 당연히 써야 하고요,

    회로등 신호 커플링 하는데는 대부분 무극성인 세라믹 콘덴서를 쓰지요.

    참고로 회로에서 콘덴서와 인덕터를 제대로 알면 회로설계시 아주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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