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제품을 뜯어보고 필요한 소자들을 쓰려고 합니다.
그런데 부품 사이즈도 작고 부품명이 없을 때 아는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아예 없는 것도 있고 있어도 숫자와 알파벳으로 표기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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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카피일이라고 생각됩니다.?
1.아는 부품은 당연히 행운?이지만 모르는 부품일 경우에는 좀 생각을 많이 해야 합니다.
-원래 처음보는 사람이 익숙해질려면,자주 보게 되거나 그 사람에 대해 어느정도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 부품을 첨 보거나 전혀 모를 경우에는, 정말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자신의 지식을 쌓도록 해야합니다.
2.오감을 동원해서 알려고 노력한다.
-오감중 눈으로 확인 혹은 손의 감촉등을 동원할 수 있습니다.
-형태가 SMD 타입중 R,C,L중 어느것하고 비슷한가? 확대경으로 색상의 차이를 구별..R타입은 명칭이 적힘..C타입은 명칭이 적혀 있지 않은 경우.
-부품옆에 이름으로 유추..C10,R10,L10=>당연 C,R,L의 소자
3.어찌어찌해서 소자를 대략 분류해서 알았다면,즉 R,L,C혹은 TR,IC등등
-이게 용량값이 얼마인지?혹 형명은 어찌되는지?는 좀 난해한 작업이 될 수 있습니다.->노가다
4.회로를 그려본다.->회로에 그 소자가 하는 역활에 대해 유추한다.R,L,C,TR,IC등등
-그래도 잘 모르면 부품을 기판에서 떼어내어 내가 생각하는 부품이 맞는지 측정한다.
-그래도 모른다면, 회로를 동작시켜서 각부위 파형및 전압을 측정해서 회로원리를 파악하고 소자값을 유추한다.
-유추한 소자값과 유사한 부품을 대치시켜서 회로를 동작시켜서 정상 동작여부를 파악한다.
5.부품을 회로에서 떼어내서 시험을 해야할 필요가 있을 시에는 양품PCB가 여러개 있어야 한다.
-실험을 여러가지로 하다보면 부품과 기판이 망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6.이것 저것 여러가지로 알고 있는 지식을 총 동원했는데도 오리무종이라면..
-주위에 알만한 지인들에게 솔직하게 까놓고 물어본다.->대부분 엔지니어 자존심땜시 못물어 보는데,
이럴때일수록 자존심을 버려야 한다.->대부분의 엔지니어들은 물어보면 엄청 좋아한다.지가 모르는것을 물어보면,어떻게든 찾아서라도 대답해 줄려고 하는
속성이 있다.물론 안 가르켜 줄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이런 사람들은 엔지니어가 아니라고 보면 된다..
7.주위사람들도 모르고,도저히 알 수 없을때..
-잠시 휴식기를 갖고 멍~ 때리는 시간을 갖는다->뇌휴식
-이때 한술 하는것도 좋은 방법..혹 시간이 나면 여행이라도
8.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혹 잘못 생각하고 지나간 것이 있는가 다시 체크
9.다시 꼼꼼히 시도했는데도 도저히 알 수 없다면..
-이것은 나 자신의 지식과 내 주변의 인맥들 능력부족의 결과이다.
-그렇지만 꼭 해결해야 한다면, 많은 시간 투자가 필요할 것이다.
-앞으로 좀 더 시간 투자를 할 것인가?혹은 그만 접을 것인가라는 tradeoff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
10.지금까지 진행해 왔다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투자되었으리라 생각된다.
-진행과정에서 새로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을 거고,새로운 방법도 터득했을 것이다.
-그동안 시간투자에 따른 손해도 있겠지만,얻는 것도 상당하리라~=>좋게 생각함.ㅎㅎ
11.해결이 안되면 성질 난다고 망치로 기판을 두둘기는 경우도 있는데,나중에 보면 꼭 후회한다=>망가진 기판이 아깝게 느껴진다.ㅎㅎ
12.PCB분석은 결국 자기 자신과의 고독한 싸움이며,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면 대부분 원하는 해석을 얻게 되리라 자신한다.
13.분석을 많이 하다보면 경험치가 쌓이게 되어서,분석의 대가로 발전할 수 있겠다.
-건투를 빕니다^^
마이컴이나 아이씨등은 표시된 부품명으로 쉽게 찾을수 있으니, 그것을 근거로 스펙을 찾고, 어플노트를 참고로 회로를 분석하면 좀더 쉽게 알수 있습니다.
하드카피의 요령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