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HOT요즘...

심리학 관련 책들을 보고 있는데..

무서운 분야더군요.

이것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고......

거참 알면 알수록 사람이 간사해지는것 같고 계산적이 되는것 같고....

모르면 모를수록 당하는 것 같고..

거참 그렇군요.

읽기 시작했으니 다 읽긴 해야 겠는데 다 읽은 뒤의 제 자신이 무섭군요.

요즘 가속도 센서를 가지고  기울기 센서를 만들어야 하는데...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학교가 정전 되었더랍니다.

그래서 실험실에서 무슨 책 없나 하면서 창업책을 보는데... 옆의 후배가 월간전자기술 새로 나왔다고 주는군요.

암 생각없이 보다가 이거 무슨.... 가속도 센서 다루기 란 연재를 하고 있더군요.

보면서 참 아이러니 했습니다.

운명인가.

돈이 필요했더랍니다.

돈 어디 없나 생각하고 있으니 알바꺼리가 생기더군요.

운명인가.

일이 많아서 어떻게든 하나씩 없애자 마음 먹었더랍니다.

그런데 일이 하나 더 추가가 되었습니다.

운명의 장난인가.

노트북이 필요했습니다.

바라고 바라다가 포기하고 있으니 어느센가 제 가방엔 후지쯔 노트북이 생기더군요.

후배꺼 후지쯔 꼬지다고... 이름이 머냐고 놀리고 있었는데.

차가 필요했더랍니다.

차도 바라고 바라다가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안생기더군요.

그런데..

생길듯 말듯 하는군요.

그런데..

가장 필요할때 안생길 듯 하군요.

...

요즘은 이러고 놀고 있습니다.

운명이란 개척하는것 만들어 가는것이라 하는데 그것이 운명이라면 운명으로 받아들어야 하나요?

그러면 뭘 만드는 것인지.

요즘 나이가 드니 주위에서 결혼 하라고 난리군요.

아니 결혼은 나 혼자 하남.

거참...

역시 인생은 한방.

로또나 사야겠네요.



컴터 앞에 있으면 목 디스크 걸린답니다. 목운동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