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EE-SA 전 협회장 척 아담스가 스마트그리드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원문( http://www.ieeesablog.com/74 ) 에 들어가시면 동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동영상 어떻게 퍼오는지 몰라서 ㅠ.ㅠ
표준은 스마트 그리드와 어떠한 연관성이 있을까요?
표준은 기술을 받아들이고 시장으로 이행하는 과도기로서 서로 필요한 요소이며 또한 향후 20년의 환경을 계획하는 것입니다.
표준화를 진행하는 작업은 두 가지 단계로 진행되고 있는데 가까운 미래에 나오게 될 스마트 미터와 지능형 가전과 같은 초기에 필요한 것들입니다.
그러나 장기적 관점에서 볼 때, 스마트 그리드는 양방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양방향 전력뿐만 아니라 양방향 통신과 IT 기술 지원을 위한 양방향 서비스입니다.
지금부터 향 후 20년 간의 스마트 그리드의 미래는 실제로 다음 세대의 인터넷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사실상 스마트 그리드의 개발은 인터넷 개발 과정보다 훨씬 더 복합적인 개발이 될 것이고, 우리는 향후 20년간 요구되는 표준을 설립하기 위한 아키텍쳐와 프레임워크를 개발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다른 국가들은 어떻게 표준 개발에 참여하고 있습니까?
스마트 그리드에 관련된 IEEE 내부의 국제적인 활동은 통합 과정중 하나입니다. 스마트 그리드가 발달하는 과정에서 여러분은 각각의 지리적인 지역이 우선 순위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미국에서의 스마트 그리드는 미국을 위한 스마트 그리드 전략을 개발하는 활동이 될 것입니다. 이와 유사하게 유럽에서는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에 완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이 아시아에 가게 된다면, 올해 초 일본에서 개발되고 제작된 스마트 그리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중국도 개별 전략을 가지고 있고 한국은 최근 그들의 전략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요소들은 다같이 통합하기위해 필요한 것들입니다.
아시아 중에서도 중국에서 진행되는 스마트 그리드를 살펴보면, 그들은 그리드의 신뢰성을 입증하기 위한 재생에너지와 저장기술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중국에게 스마트 그리드란 중국 전체에 신뢰성 있는 기술을 배치하는 것을 뜻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고압 송전과 같이 그들에게 필요한 기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국에게 스마트 그리드는 그들이 강조하는 분야인 원자력 발전 구조에 대한 신뢰성을 더 강화하고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이 진행하고 집중 하는 것은 기술 우산(technology umbrella)이나 아키텍쳐라고 불리는 통합된 기술
하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향후 2~30년 후에 발견할 수 있는 사실은 우리가 지능형 그리드를 가지게 된다는 것 뿐만 아니라 그리드 상의 모든 요소들이 지능형 요소가 되고 그리드가 서비스 전달 네트워크가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삼성의 냉장고를 베를린에서 플러그를 꽂으면 한국에서 이를 알게 되고 삼성 냉장고에 대한 지원과 서비스가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전세계의 소비자에게 지능을 제공하게 될 것이고 산업은 그들의 소비자에게 일관적이고 지속적인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원할 것입니다.
다양한 지리적 지역들은 IEEE-SA가 그들에게 미래에 필요한 것들을 이끌 수 있는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빨리 시작하고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IEEE는 다른 표준 위원회들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그리드는 하나의 표준 위원회에 의해서만 진행되는 과정이나 노력이 아닙니다.
이것은 표준 위원회들간의 협력을 필요로 합니다. SAE(미국 자동차 공학회)는 전기차에 필요한 요소들만을 고려할 것이지만, IEEE는 전기차를 위해 필요한 인터페이스를 SAE와 함께 협력하여 개발할 것입니다.
IEEE는 블랙박스와 같이 전기차에 탑재될 기술을 제공합니다. 저희는 다른 IETF(인터넷 국제표준화 기구)와 같은 다른 IT 그룹들과 작업하고 있으며, ITU(국제 전기통신연합)와 같은 정보통신 그룹과도 협력하고 있습니다.
산업은 인터넷 개발할 때와 같이 이러한 요소들을 함께 개발하고 통합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과거의 인터넷을 돌아본다면, AITF, W3CO, IEEE와 SC와 같은 그룹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인터넷은 없을 것입니다.
그들은 모두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어떻게 개발하고 협력해 왔습니다. IEEE의 계획은 이러한 노력들이 계속 될 수 있도록 그들과 상호 협력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는 것입니다.
본문 출처 (http://www.ieeesablog.com/74)
"한국에게 스마트 그리드는 그들이 강조하는 분야인 원자력 발전 구조에 대한 신뢰성을 더 강화하고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이 진행하고 집중 하는 것은 기술 우산(technology umbrella)이나 아키텍쳐라고 불리는 통합된 기술 하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때 당시를 되돌이키며 생각해보게 만드는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