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프로세서 HOTAtmega128툴로 디버깅할수잇나요?

안녕하세요. 꽁이입니다.

F9을 찍어서 디버깅을 했다면 BP(Break Point)를 의미하는 것같은데요.

VC++의 경우 PC레벨 디버깅을 의미하는거죠.

하지만, F/W 단에서의 소스레벨디버깅이 가능하려면 하드웨어 에뮬레이터 장비가 뒷받침되어져야만 합니다.

AVR Studio에서 이 기능을 지원하지만 VC에서 사용하듯 너무 많은 BP를 찍어서 구동하게 되면 멈추는 경우가 발생하니 주의해서 꼭 필요한 부분에만 설정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임베디드를 처음 경험하면 겪는 문제 중에 하나 입니다...^^;; PC에서 프로그램을 구현할 때 우리는 쉽게 그 프로그램을 디버깅 해볼 수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지금 작성중인 프로그램의 타겟 머신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 PC이기 때문입니다. 즉, 동종의 PC에서 동종의 기계어를 생성해내는 툴을 사용하기에 이는 별다른 제약이나 별도의 하드웨어 도움 없이 디버깅이나 실행이 가능하게 됩니다. 하지만 임베디드에서는 다릅니다. PC에서 분명 개발은 하지만 이것을 구동시킬 머신은 전혀 다른 하드웨어이기 때문에 PC에서는 디버깅이나 구동을 해볼 수 없는 것입니다. 물론 칩 제작사에서 소프트웨어 디버깅을 위해 하드웨어 에뮬레이터를 제공한다면 가능합니다.(ARM이 그렇죠~ ARMulator라는 에뮬레이터를 제공합니다~^^) 이런 환경을 보통 크로스컴파일 환경이라고 부르는데 개발 PC에서 자신의 머신코드가 아닌 이종의 머신코드를 생성해내기 때문에 그렇게 부릅니다. 이런 경우 우리는 JTAG이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디버거를 통해서 해당 하드웨어에서 디버깅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때에는 하드웨어로 만들어진 디버거가 에뮬레이터 역할을 하여 우리도 알아채지 못하게 한줄 한줄~ 기계어를 MCU에 넣어 실행하고 그 결과를 디버거 소프트웨어에 보여주게 됩니다. 임베디드 환경에서 break point 수의 제한을 받는 이유도 이때문입니다. 하드웨어 에뮬레이터의 성능에 따라 그 수가 결정되게 됩니다.

저는 AVR 디버깅시 IAR Embedded Workbench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C언어로 코딩하고 AVR - JTAG로 디버깅합니다.  Break point 3개까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