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아트웍 일을 하는데
임피던스 임피던스. 그 정확한 뜻을 잘 모르겠습니다.
뭐 간단히 패턴폭과 길이에 영향이 있다는 거?
길이를 같이 맞춰줘야 한다는 것밖에는...
임피던스 임피던스. 그 정확한 뜻을 잘 모르겠습니다.
뭐 간단히 패턴폭과 길이에 영향이 있다는 거?
길이를 같이 맞춰줘야 한다는 것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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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적 의미는 님도 검색해보셔서 아시겠지만 다시한번 정리를 하자면
교류 회로에 가해진 교류 전압 V와 그 회로에 흐르는 교류 전류 I와의 비. 단위로는 옴(Ω)을 사용한다. 임피던스 Z를 식으로 나타내면 Z=V/I=R+jX와 같다. 여기서 실수부 R를 저항, 허수부 X를 리액턴스라 한다. 또 임피던스의 역수를 어드미턴스라 한다.
좀 어려운 말일 수도 있지만..쉽게 정리하면 교류회로에서 전압과 전류의 비이며 단위는 옴(Ω)을 쓴다는것...
거의 모든 RF 통신에서는 50옴(Ω),75옴(Ω)등을 이용하며 시미스 차트등으로 임피던스 값을 측정(혹은 계산)할 수 있습니다.
아트웍 중 임피던스를 말한다면 아무래도 님이 말씀하신 패턴폭이나 길이 정도 일 것입니다.
아트웍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면 주로 '임피던스 매칭'이란 말을 더 자주 사용합니다.
임피던스 매칭이란 출력단과 입력단을 연결할때, 서로 다른 두 단의 임피던스 차에 의한 반사를 줄여주는 모든 방법을 임피던스 매칭이라고 합니다.
더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면 댓글달아주세용~
추가로...말씀을 드리면....(저의 경우지만) 아트웍할때 임피던스에 대한 부분을 크게 신경쓰지않습니다.
부품의 데이터시트에 나와있는 레퍼런스를 기본으로 하여 아트웍을 합니다.
패턴의 길이 폭...크게 신경쓰지않고....각 부품별로 시리즈나 쎤트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부족하면 시리즈나 썬트를 추가하여 아트웍을 한 후 나중에(SMT이후에) 각 부품별 임피던스를 확인합니다.
이때 임피던스 매칭이 맞질 않는다면 시리즈나 쎤트의 값을 조정하여 임피던스를 맞추게 됩니다.
여기서 시리즈나 쎤트라 함은??? 당근 RLC 소자가 되겠죵~~~ㅎㅎ
통상 PCB 업체에서 임피던스 매칭이라 함은 Single Line : 50Ω, Double Line : 100Ω으로 PCB 제작을 하며
절연거리, P/T 폭 으로 결정이 됩니다.
전자회로, 회로 이론, 마이크로웨이브(스미스 차트까지는 안봄)
교류회로에서의 저항값으로 보시면 될 듯합니다만, 짧은 조언을 하자면
어떤 매질의 경계조건 또는 전송 선로에서 입사파가 주어지면 투과파와 반사파가 발생하는데요, 이때
투과파 = 입사파 - 반사파 이라고 할 때, 반사파가 중첩되거나 입사파와 동등한 크기를 가질 때 입사파와 반사파가 만나는 지점에서 정재파가 발생하게 됩니다.
간단히 말하면 임피던스에 의해 data line나 CLK Line에서 요구하지 않은 발진이나 Signal의 오버슈트, 언더 슈트 링잉 현상까지 일어나게 되는데요. 이때 임피던스를 맞춰져서 이러한 문제들을 줄일 수가 있어요.
patter 설계상에서 대책이 제일 고가의 기술이 되구요(단가 절약=돈 줄임), 못잡으면 부품을 써서 잡아야 합니다.
RC 터미네이션 법, 다이오드 법, 등등 몇가지가 있어요. 간단하게 인터넷에서 터미네이션 임피던스 매칭 을 검색하시면 여러가지 법이 나옵니다.
위에서 언급하신 50Ohm이나 75 Ohm은 전선선로의 종단 처리법인데요, R 터미네이션 법에 유사합니다.
50ohm 사용법을 검색하시면 말 보다 자세한 설명 site가 있어요.. 참조적으로 구글에서 검색해보세요...
해결도 안되는데 주절주절 말이 많았네여...
제가 아는대로 쉽게(?) 이해하자면,
전류의 흐름을 방해하는 것이 임피전스 입니다.
패턴폭이 크거나 두께가 두꺼우면 전류가 더 잘흐르게 되고,
작거나 얇으면 잘 흐를 수 없게 되죠..
그리고 임피던스는 저항(R) 성분, 콘덴서(C) 성분, 리액터(L) 성분에 대하여 신호의 주파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저항성분은 전류의 신호의 주파수에 상관없이 전류의 흐름을 제한하고,
콘덴서 성분은 높은 주파수의 신호가 통과될 수 있고 반대로 주파수가 낮으면(DC에 가까울 수록) 전류가 차단됩니다.
리액터 성분은 콘덴서와 반대로 높은 주파수의 신호는 차단(제한)되고 주파수가 낮으면 전류가 잘 흐릅니다.
패턴 얘기 하는데 웬 콘덴서 리액터 냐구요???
패턴이 꼬불꼬불하게 되어 있으면 리액터 성분이 커지게 되고, 분리된 두 패턴이 나란히 그리고 가깝게 있으면 콘덴서 성분이 존재하게 됩니다.
그러니 본의하니게 주파수가 높은 신호가 옆 패턴으로 영향을 끼치게 될 수 있는 것은 두 패턴 사이에 콘덴서 성분으로 신호가 넘어가는 것이고 꼬불꼬불한 패턴이 있으면 주파수 높은 신호가 잘 전달되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그라운드나 전원 코퍼는 일반적으로 넓은 면을 가지므로 위의 영향이 적지만 코퍼와 코퍼가 분리될 수 밖에 없을 때 두 코퍼간에 비아로 연결된다면 비아는 패턴 면적이 작아 임피던스(저항 성분)이 커지게 됩니다.
이렇게 임피던스는 신호와 패턴 모양에 깊게 관련이 있으니, 아트웤 하실 때 잘 고려하셔야 한다고들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