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부천에 있는 학원입니다..

학원 소개 할려는 건 아니구요...

주말에(토,일)오전에 하드웨어설계반 수업을 듣고 오후에 pcb artwork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누구나 다 하는 경험이겠지만

무엇을 배우고 싶을때 혼자서 독학한다고 하면 참 어렵고 힘들고 지치게 마련이죠....

그래서 학원이라는 도움의 장소를 찾아 한번씩 인터넷을 뒤져 보았을 꺼라 생각이드네요....

제가 HRD넷(노동부교육훈련홈페이지)를 한 3달간 들락거려 찾아번 재직자 환급과정은

유일하게 이 학원 밖에 없었습니다(수도권에서 전자회로,아트웍등의 교육기관).

집은 인천이고 직장은 서울이라 둘중에  바로 옆에 있는 곳을 찾으려 했는데 없었단 말이에요ㅜ.ㅜ

주말반도 있고 평일 저녁반도 있어서 어느쪽을 택할까 하다가

몸이 조금 힘들어도 주말에 다니는게 부담이 없을 것 같아서 주말반을 택했습니다..

하드웨어 설계반은 13명이 듣고 있고 pcb아트웍반은 8명이 듣고 있습니다.

위 두반은 기초(베이직)반이구요,,다음 스케쥴엔 고급반도 개강 예정이라고 해서

그것두 다 들을려고 합니다...

두 수업을 다 한 선생님이 교육해주시는데 너무 잘 하시는 분 같더군요 ㅋㅋㅋㅋ

-다른얘기 하나

제가 고등학교,대학교 둘다 전자 전공이었습니다.

졸업 후 첫 직장은 인천 남동공단에서 현재 제일 큰 pcb생산 회사였습니다.

지금도 가끔 커피마시러 놀러 갑니다 ㅋㅋ

한 6년 다니다 그만두고 1년 넘게 방황하다가 현직장에 다니고 있죠...

담당은 연구소 기구 디자인,설계담당입니다..

툴은 솔리드웍스,라이노등  3D프로그램 및 여타 렌더링 툴입니다.

위 담당이 되기위 해 인천 제물포에 있는 직업교육 학원을 주말이나 평일 야간반으로 한 1년 정도

다녔습니다.

1차는 2D케드 교육

2차는 3D케드교육

3차는 고급과정등

이렇게 하니 실무에 편안히 학원에서 도움받고 직장에서 쌓인 내공으로 잘 다니고 있습니다

----마무리

위글을 주절주절 적은 이유는 하나입니다.

저는 이제 30대 중반입니다.

제위치 또는 제 현제 담당업무에 만족하고 평생 살아가야 할까요???

제 답은 아니라는 거죠..

인생에서 시간은 두번다시 돌이킬수 없습니다...

나이가 더 많이 들면 그럴 엄두도 못낼꺼구요...

최소한 배우고 싶은게 있다면 주저하지 마시라는 얘기입니다..

육체적인 피로나 수강료가 아까워서 독학을 하시는 분이라면

그 길은 잘못된 길이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나름 장문을 써놓은 것입니다.

허접한 글 읽으신분 있다면 감사드리며 이만 줄이겠습니다.